사건개요

A씨는 남편 B씨와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아이를 갖지 않고 살아가기로 약속을 하였는데요. 

둘 다 직장을 다니며 바쁘게 살고 있었기 때문에 아이 없이 관계를 이어가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양가에서 이로 인한 불화가 생기면서, 두 사람 사이에도 금이 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B씨의 부모님으로부터 아이를 낳으라는 압박을 받아 다투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내는 처음에 결혼할 당시에 분명히 아이를 갖지 않겠다고 말씀을 드렸는데도 불구하고, 부당하게 요구하는 것에 대해 

서운함을 토로하였습니다. 그러나 남편 역시 자신의 부모님에 대해 부정적으로 이야기하는 아내가 못마땅했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아내의 부모님은 부인을 감싸주지 않는 사위에 대해 서운함을 이야기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도 악화된 것입니다.

그런데 설상가상 A씨는 남편의 스마트폰을 보다가 데이트 앱을 깔아놓은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여러 명의 여자들과 성적으로 문란한 대화를 하면서 음란물까지 주고받은 것을 확인하여 남편을 추궁하였는데요. 

스트레스를 받아 그랬다면서 원인 제공을 한 A씨를 탓해 더욱 싸움이 커졌다고 합니다. 

급기야 다른 여성과 만남을 가진 내용까지 밝혀지면서 관계는 더욱 나빠졌고, 결국 이혼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A씨는 고민 끝에 남편에게 합의 이혼을 제안하였으나, 이를 거절하였고 결국 신민경변호사를 찾아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신민경 변호사의 조력

의뢰인의 이야기를 들은 신민경 변호사는 이와 같은 상황에 이혼을 결심한다면 남편에게 심각한 혼인 파탄의 책임을 물어 

손해배상을 청구해야 한다고 조언하였습니다. 의뢰인께서는 비록 결혼생활을 이어간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자신에게 심각한 정신적 고통을 안긴 불륜 행위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하여 소송을 결심하여 신민경 변호사의 도움을 받게 되었습니다.

변호사는 객관적인 외도의 증거를 잡기 위해 남편 스마트폰과 블랙박스, 노트북 등의 전자 장치들을 모두 확보하였습니다. 

확인 과정에 의뢰인의 남편은 단순히 연락만 한 것이 아니라, 여성들 중 일부를 만나 성관계를 한 사실까지 밝혔습니다. 

외도의 기간, 횟수, 심각성 등을 고려하여 높은 금액의 위자료를 청구하는 소를 제기하였습니다.

재판의 결과

의뢰인께서는 신민경 변호사의 조력으로 원하는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재판부는 원고인 의뢰인의 청구에 따라 이혼이 성립함을 판결하였습니다. 

또한 원고 측의 주장을 모두 인정하여 혼인 파탄의 책임을 물어 위자료 2,000만 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이와 함께 정당한 몫의 재산을 받아 무사히 새 출발을 하게 된 의뢰인께서는 신민경 변호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습니다.